와인 : Connetable Talbot 2021, 꼬네따블 딸보 2021
생산지 : 프랑스, 보르도
품종 : Merlot 60% + Cabernet Sauvignon 40%
가격 / 구매처 : 4만원 / 세븐일레븐 편의점
평점 : 8.1/10
재구매 의사 : 7.7/10
약속의 딸보!
히딩크가 즐겨마신다고 소문이 나서 한국에서 대단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샤또 딸보의 세컨드 레이블이다.
와인에 관심이 살짝 있었던 3년전 쯔음에 샤또 딸보를 먹어보자고 허소믈리에님과 다짐을 했었는데...
세컨드 레이블인 꼬네따블 딸보 먹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711(세븐일레븐) 편의점 대란때 구매해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해서 아주 뿌듯했다.
간간히 세븐일레븐에서 월마다 와인 행사를 올리는데, 대란 때마다 좋은 가격으로 나오니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됩니다!
음용은 한시간 브리딩 후 시음을 했다.
- Nose
한잔 따를때부터 향이 엄청났는데 블랙커런트, 붉은베리류 향이 많이 올라오면서 민트 계열의 허브향도 올라왔다.
- Palate
엄청 달지도 않고 적당한 타닌과... 바디감에 알코올도 튀지않아 목으로 잘 넘어갔다.
멜롯 60%가 블랜딩되어 있 과실맛이 입안가득 퍼지고 끝에는 뭐 흙향 후추맛이 끝에 났다.
약간의 오키한 버터리한 맛도 있어 밸런스가 좋았던...
와인 초심자들도 되게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라고 생각한다.
- 페어링
토마토 스파게티, 피자, 스테이크 등등... 기름진 음식과 어울립니다.
- 총평
제대로된 보르도 와인을 마신건 이 와인이 처음 같은데 정말 만족했다.
보통의 보르도는 흙, 가죽맛이 지배적이여서 베리류의 달달함을 헤쳤는데, 꼬네따블 딸보는 밸런스가 굉장이 잘 어우러졌다.
이태리가 짱이라는 편견이 깨지는순간...이었다. (그치만 이태리 최고..!!)
4만원대 와인에선 정말 좋은 와인이라 생각한다. 8만원 대 와인과도 비빌 수 있음.. (가격이 전부는 아니지만요)
세컨드 레이블인 꼬네따블도 이정도인데, 한단계 좋은 샤또딸보는 어떨까... 궁금해진다.
바디 : ●●●●●○○○○○
타닌 : ●●●●○○○○○○
당도 : ●●●●●●○○○○
산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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